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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담 통계및 경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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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아우성
댓글 0건 조회 514회 작성일 22-04-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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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담 통계및 경향 분석


상담 총건수 : 5,152건
사이버 상담 : 5049건,  면접상담 : 103건(180회)

ㆍ2013년 사이버 상담은 2012년(5,632건)에 비해 583건 (11%) 감소.
ㆍ면접 상담은 2012년(100건)에 비해 3건이 늘어난 것에 불과하지만 2회 이상 지속 상담은 2012년 8건(20회)에서 2013년은 20건(77회)으로, 건수나 상담 횟수면에서 눈에 띄게 증가. 치유 상담의 결합과 1회 성상담만으로는 부족한 청소년 성행동 상담이 많아진 때문이다

1. 연령별 상담 건수
2013년 10대 청소년 상담은 725건으로 전년도(1,181건)에 비해 456(약 40%)건이 감소.
전체 상담 건수 583건이 감소한 것은 대부분 10대 상담이 줄어든 영향이 가장 크다
아우성 상담이 최고 정점을 찍었던 2005년은 31,512건의 상담중 10대 상담이 16,318건으로 전체의 53%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그후 10대 상담 비율이 지속적으로 줄어들면서 2013년은 전체 상담의 15%에 머무르고 있다.

2. 전체 상담 항목별 순위 (5,049건)
연령별로 10대 상담이 상담 증감에 주로 영향을 미친다면 항목별로는 성관계 관련 상담의 증감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체 상담이 감소했음에도 성관계 관련 상담은  2012년(1,386건)에 비해 오히려 40건이 증가했는데 카테고리 재분류 작업의 결과로 보인다
자녀의 성과 성폭력 상담 역시 2012년에 비해 각 8건, 18건이 증가했는데 이는 부모 상담실 성폭력 상담실외 2,30대 상담실에서 흡수한 자녀 성문제 상담 52건과 성폭력 상담 106건이 통계에 합산된 결과다
재분류 작업을 통해 다른 항목으로의 이동이 많았음에도 성지식은 507건으로 2012년(412건)에 비해 95건이 증가했고 자위상담도 2012년(147건)에 비해 157건이 더 늘었다
반면 생리(223건), 이성문제 (171건), 음란물(130건)등은 재분류 작업을 통해 많게는 135건에최소 51건까지 감소한걸로 나왔다.

3. 10대 항목별 상담 건수 (725건)
2013년 10대 상담은 2012년(1,118건)에 비해 393건이 감소했고 아우성 상담실 개설 이래 처음으로 한자리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로 생식기 상담 139건, 자위 상담 64건, 임신 확인등 성관계 관련 상담 59건이 감소한 결과지만 모든 항목에 걸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0대 상담은 카테고리 재분류의 영향이 크지 않다.
10대 청소년 상담에서 주의깊게 살펴볼 문제는 음란물 상담의 감소와 자위 상담의 내용이다
2013년 중고등 상담실의 음란물 상담은 1달에 1건 정도도 안되는 총 11건으로 이제 더 이상 음란물을 보는 게 고민축에도 들어가지 않을 만큼 일상화, 만연화되어 있다
오히려 자위 상담에서 음란물 언급이 많은데 이제는 성행동으로서의 자위 자체보다 주로 음란물과 결합한 자위 중독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4. 20대 항목별 상담 건수 (2.282건)
2013년 20대 상담은 2012년(2,449건)에 비해 167건이 줄었다,
그럼에도 성관계 관련 상담은 2012년(986건)에 비해 25건이 늘어났다.
상담 건수가 줄었음에도 아우성 전체 항목중 성관계 관련 상담의 늘어났던 주 이유를 설명해주는 대목으로 20,30대 카테고리 재분류를 통해 누락된 성관계 상담을 조정한 결과이다.
이성교제 121건에서 82건으로의 감소는 이성교제중 성관계로 흡수된 것과 관련이 있으며 생식기 상담(320건)은 보다 근접한 카테고리로 분화 흡수되면서 258건이나 감소했다.
;5. 30대 항목별 상담 건수 (2.036건)
10대, 20대 상담이 감소한 반면 30대 이상 상담은 2012년(2,002)건에 비해 34건이 증가했다
30대 이상 상담의 절반이상은 자녀의 성문제이며, 2012년에 비해 자녀 성문제와 성폭력 상담이 늘어났지만 이는 재분류 결과이며 반면 부부 상담은 순수하게 43건이 늘어났다
성관계후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30대 미혼의 성관계 관련 상담은 219건으로 2012년 144건에 비해 95건이 늘어나면서 30대 본인의 성문제 상담도 전체 상담중 23%를 차지 하고 있다.

6. 부부의 성 (239건)
2013년 부부 성상담은 총 239건으로 2012년(196건)에 비해 43건 증가했다
2012년 기타가 73건이었던 것에 비해 2013년은 재분류화 작업을 통해 13건까지 비중을 낮출 수가 있었다
가장 많은 상담은 부부간 성관계를 하고는 있지만 통증, 의무 방어전에 머무르고 있는 성관계 트러블이며 2012년 53건에서 76건으로 증가했다
그 외 지난해 18건에서 39건으로 늘어난 남편 외도, 6건에서 24건으로 늘어난 조루 발기 부전, 아내 기피가 10건 증가한 것에 비해 남편의 음란물 상담은 22건에서 7건으로 줄었다
성문제외에 의사소통방법이나 성격 불화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들의 문제가 대폭 늘어난 것도 2013년 부부 상담의 특징이다.

7. 자녀의 성 (1,229건) 
2012년(1,221건)에 비해 8건이 증가.
증가한 상담은 유아 자위가 32건, 성교육 고민이 40건, 성관계 23건, 성적 놀이 11건, 음란물 5건등이며 반면 감소한 상담은 자녀자위 25건, 이성교제 7건, 특히 기타 자녀성은 2012년 204건에서 167건이나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는데 재분류 작업의 영향이다
2013년 부모 상담실은 청소년 성행동과 채팅 관련 상담이 많아지면서 카테고리를 추가하였으며 각각 127건, 22건의 상담이 접수 되었다.

8. 성폭력 상담 (228건)
성폭력 상담은 2012년(210건)에 비해 18건이 증가.
피해 유형은 성폭행 86건, 성추행 111건, 성희롱이 8건이며, 과거 성폭력 피해로 인한 후유증 상담이 45건이다
후유증 및 최근 피해를 종합해 살펴 본 피해 연령층은 초등학생때의 피해가 48건으로 가장 많고 20대, 중고등, 30대 이상 순이다
가해자 유형은 근친으로부터의 피해가 81건, 아는 사람이 52건, 모르는 사람에게 당한 피해가 20건으로 성폭력 피해의 90%가 주변 친인척과 지인으로부터의 피해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근친 피해중 친아버지, 친오빠가 차지하는 비중이 50%가 넘어 갈수록 가정이 성폭력 관련해 안전한 공간이 될수 없다는 점에서 심각함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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