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푸른아우성 성상담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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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푸른아우성 사이버 상담
2010년도 (사)푸른아우성의 사이버 상담 건수는 총 8,786건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아우성 상담실을 가장 많이 찾은 연령대는 20대로서 20대 상담이 전체 상담의 41%를 차지하였고 30대 상담은 27%, 10대 상담은 26%로 비중이 거의 같았습니다. 40대 이상 상담은 530여 건으로 전체의 6%에 해당합니다.
내 문제에서 자녀의 문제로
상담의 주된 내용은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10대의 경우 성관계 관련, 생식기, 자위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었고 20대는 성관계 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10대와 20대의 성관계 관련 상담을 세분화 하면 10대와 20대 모두에서 임신 상담이 가장 많았습니다. 30대의 절반 이상, 40대 이상의 약 90%는 자녀의 성 문제로 상담실을 찾았습니다. 자녀의 성 문제 중에서는 성교육 고민에 대한 상담이 5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아자위 상담이 228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총 181건의 부부 상담에서 가장 많았던 상담은 조루발기부전과 성트러블이었지만 남편기피와 아내기피로 인한 부부 상담을 합할 경우 배우자 기피로 인한 상담이 조루발기부전 보다 많습니다.
성폭력 상담 10, 20대의 이성문제 상담 보다 많아
10대 36건, 20대 118건, 30대 44건, 40대 이상 42건으로 유일하게 전 연령대가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성폭력 상담입니다. 이는 10대와 20대의 이성문제 상담 보다, 40대 이상의 부부 상담 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성폭력의 가해자는 근친 66%, 아는 사람 6%, 모르는 사람 28%로서 성폭력 가해의 72%가 근친 또는 아는 사람에 의해 행해지고 있음을 재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세부 유형을 보면 후유증을 호소하는 상담이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추행 상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10대 청소년, 성관계 '이후'를 고민하다
10대 상담 2,203건 가운데 가장 많았던 상담은 성관계 관련이었습니다.
총 585건의 성관계 관련 상담은 임신, 낙태, 피임, 응급피임, 미혼부모, 성관계 자체로 세분화 하였으며 그 결과 임신 319건, 성관계 자체 138건, 피임 65건 순으로 나타나 10대의 가장 큰 성고민은 성관계를 해도 되느냐가 아닌 성관계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외 사정이나 생리 중 관계는 안전하다는 잘못된 피임법에 의존하거나 임신이나 피임에 대해 잘 모른 채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하게 되어 임신이 걱정된다는 고민이 145건, 철저히 피임했으나 성관계 자체만으로도 불안하다는 상담이 74건, 안전한 피임법을 묻는 질문과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상담이 각각 42건과 43건으로 10대 청소년의 성 고민은 임신 걱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청소년들의 성적 관심이나 욕구가 생명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을 인정할 때 실제적인 성교육도 가능할 테니까요.
10대 성관계 관련 상담의 내용
-임신, 피임에 대해 잘 몰랐고 이성과 함께 있다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하게 되었다. 60건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질외사정이나 생리 중 관계 등 잘못된 피임법에 의존했다. 85건
-나름 철저히 피임했지만 성관계 자체만으로 불안하다. 74건
-피임약 복용방법이나 효과에 대한 확인 및 안전한 피임 방법 문의 42건
-앞뒤 정황없이 단순 임신 확인 43건
-피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감촉 때문에 콘돔 안 한다(주로 남학생) 41명
-피임은 했지만 성병 때문에 걱정된다. 32건
-낙태 방법, 병원 문의 22건
-반 강제적으로,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하게 되었다. 18건
-성관계후 좋았고, 성관계에 대해 더 알고 싶다 8건
-사랑했다, 합의 하에 피임도 했고., 섹스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의 질책,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6건
-성관계 후 처녀막 등이 걱정된다 4건
-성관계 중 콘돔이 찢어지거나 벗겨져 피임에 실패한 것 같다. 3건
-관계 후 더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몸의 쾌감은 있다. 2건
-성관계를 앞두고 있는데 아플까? 좋을까?
-성관계 호기심 2건
2010년도 (사)푸른아우성의 사이버 상담 건수는 총 8,786건으로 지난해 보다 다소 감소하였습니다. 아우성 상담실을 가장 많이 찾은 연령대는 20대로서 20대 상담이 전체 상담의 41%를 차지하였고 30대 상담은 27%, 10대 상담은 26%로 비중이 거의 같았습니다. 40대 이상 상담은 530여 건으로 전체의 6%에 해당합니다.
내 문제에서 자녀의 문제로
상담의 주된 내용은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10대의 경우 성관계 관련, 생식기, 자위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었고 20대는 성관계 관련 상담이 전체 상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10대와 20대의 성관계 관련 상담을 세분화 하면 10대와 20대 모두에서 임신 상담이 가장 많았습니다. 30대의 절반 이상, 40대 이상의 약 90%는 자녀의 성 문제로 상담실을 찾았습니다. 자녀의 성 문제 중에서는 성교육 고민에 대한 상담이 512건으로 가장 많았고 유아자위 상담이 228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총 181건의 부부 상담에서 가장 많았던 상담은 조루발기부전과 성트러블이었지만 남편기피와 아내기피로 인한 부부 상담을 합할 경우 배우자 기피로 인한 상담이 조루발기부전 보다 많습니다.
성폭력 상담 10, 20대의 이성문제 상담 보다 많아
10대 36건, 20대 118건, 30대 44건, 40대 이상 42건으로 유일하게 전 연령대가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성폭력 상담입니다. 이는 10대와 20대의 이성문제 상담 보다, 40대 이상의 부부 상담 보다 많은 수치입니다. 성폭력의 가해자는 근친 66%, 아는 사람 6%, 모르는 사람 28%로서 성폭력 가해의 72%가 근친 또는 아는 사람에 의해 행해지고 있음을 재확인 할 수 있습니다. 세부 유형을 보면 후유증을 호소하는 상담이 8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추행 상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10대 청소년, 성관계 '이후'를 고민하다
10대 상담 2,203건 가운데 가장 많았던 상담은 성관계 관련이었습니다.
총 585건의 성관계 관련 상담은 임신, 낙태, 피임, 응급피임, 미혼부모, 성관계 자체로 세분화 하였으며 그 결과 임신 319건, 성관계 자체 138건, 피임 65건 순으로 나타나 10대의 가장 큰 성고민은 성관계를 해도 되느냐가 아닌 성관계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질외 사정이나 생리 중 관계는 안전하다는 잘못된 피임법에 의존하거나 임신이나 피임에 대해 잘 모른 채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하게 되어 임신이 걱정된다는 고민이 145건, 철저히 피임했으나 성관계 자체만으로도 불안하다는 상담이 74건, 안전한 피임법을 묻는 질문과 임신 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상담이 각각 42건과 43건으로 10대 청소년의 성 고민은 임신 걱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청소년들의 성적 관심이나 욕구가 생명을 만들 수 있는 능력과 결합되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요? 현실을 인정할 때 실제적인 성교육도 가능할 테니까요.
10대 성관계 관련 상담의 내용
-임신, 피임에 대해 잘 몰랐고 이성과 함께 있다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으로 하게 되었다. 60건
-피임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질외사정이나 생리 중 관계 등 잘못된 피임법에 의존했다. 85건
-나름 철저히 피임했지만 성관계 자체만으로 불안하다. 74건
-피임약 복용방법이나 효과에 대한 확인 및 안전한 피임 방법 문의 42건
-앞뒤 정황없이 단순 임신 확인 43건
-피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감촉 때문에 콘돔 안 한다(주로 남학생) 41명
-피임은 했지만 성병 때문에 걱정된다. 32건
-낙태 방법, 병원 문의 22건
-반 강제적으로,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하게 되었다. 18건
-성관계후 좋았고, 성관계에 대해 더 알고 싶다 8건
-사랑했다, 합의 하에 피임도 했고., 섹스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의 질책,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6건
-성관계 후 처녀막 등이 걱정된다 4건
-성관계 중 콘돔이 찢어지거나 벗겨져 피임에 실패한 것 같다. 3건
-관계 후 더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몸의 쾌감은 있다. 2건
-성관계를 앞두고 있는데 아플까? 좋을까?
-성관계 호기심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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