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1.03 1,230
- 등록자: 푸른아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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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푸른아우성 성상담사 성교육강사 전문가 양성 과정은 새로운 변화를 위해 서비스 되지 않고 있습니다
SBS에서 사회기관, 민간기관의 후원, 장기기증, 봉사확인증, 온라인 교육 영수증 등 성범죄자가 카페로 정보를 얻고
감형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취재를 하고 있으며 언론에 보도 되었습니다.
푸른아우성 전문가 양성과정, 아우성과 연관된 연수원 온라인 과정 등. 성범죄 가해자들이 감형을 받기 위해
아우성 온라인 과정의 이수증을 문의 및 후원이나 기부를 찾아본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푸른아우성은 어떠한 교육과 상담에서도 감형을 목적으로 한 서류를 발급하지 않습니다.
아우성은 이미 이러한 악용된 사례를 2017년부터 수집하여 '아우성 전문가과정' 실습에 참여하지 않고,
이수증을 요구하거나 패키지 강의, 아우성 온라인 강의에 악용될 유료강좌를 모두 막았습니다.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의 감형을 막기 위한 노력'을 철저하게 선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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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뉴스]
'성범죄 감형 팁' 공유 성행하는데…막을 방법도 없다 2023.01.02 21:03
<앵커> 보신 것처럼 성범죄 가해자들은 재판에서 감형을 받기 위해 장기 기증을 하겠다는 서약까지 하고 있습니다.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사이트엔 실제로 그런 조언들이 빼곡합니다.
이어서 박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가입자가 10만 명이 넘는 인터넷 카페입니다.
성범죄 가해자들이 감형을 받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 작성자는 자원봉사 확인서와 장기기증서약서 등 4가지를 제출했다는 경험담을 올렸는데, 앞서 피해자 A 씨의 사례에서 가해자가 제출한 자료와 같은 종류입니다.
카페 정보를 참고해 무려 11가지의 양형 참고 자료를 준비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현금 기부를 통해 1심 유죄를 2심에서 무죄로, 판결을 뒤집었다는 무용담까지 있습니다.
이런 자료들은 대부분 사회봉사 단체 등 공익적 성격의 기관에서 발급하는데, 가해자들의 나쁜 의도를 일일이 가려낼 방법이 없는 게 현실입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관계자 : (서약서를) 작성해서 보내주시면 저희가 등록증을 보내드리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어떤 목적으로 장기 기증 희망을 등록하셨는지 저희가 일일이 다 물어보지는 않거든요.]
성희롱예방교육 이수증을 발급해주는 이 기관은 한때 정보 공유 커뮤니티에 이름이 오른 후 수강 신청이 빗발쳤습니다.
[이충민/푸른아우성 대표 : 저희 성교육 강사나 성 상담 과정들을 이수하시고 그 영수증만 요구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셨고….]
결국, 교육 프로그램 자체를 폐강시켰습니다.
[이충민/푸른아우성 대표 : (가해자를) 구별해서 보기도 어렵고, 저희 단체나 기관은 (피해자들을) 공감하고 보호하려는 목적이 굉장히 강한데
그런 것들이 악용됐다는 것들을 보면서….] 이런 정보 제공엔 감사하다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고 일부 법무법인도 집행유예 받는 방법이라는 제목 아래 의뢰인 모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이상학, 영상편집 : 하성원, CG : 최재영·김홍식)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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